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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읽기: 신소장품 2012

  • 2014-07-15 ~ 2015-03-01
  • 과천 제 4전시실
  • 조회수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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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현대미술 읽기: 신소장품 2012
김두진, <바쿠스의 젊음>, 2010-2011
김두진, <바쿠스의 젊음>, 2010-2011
백승우, <유토피아 - #032>, 2011
백승우, <유토피아 - #032>, 2011
하동철, <낙조>, 1965
하동철, <낙조>, 1965
조소희, <편지 - 시간, 공간, 자유, 문장부호, 무거움, 가벼움, 예술가, 예술>, 2011~2012
조소희, <편지 - 시간, 공간, 자유, 문장부호, 무거움, 가벼움, 예술가, 예술>, 2011~2012
배영환, <유행가 - 크레이지 러브>, 2006
배영환, <유행가 - 크레이지 러브>, 2006
이강우, <길 - 속도 - 운명>, 1996
이강우, <길 - 속도 - 운명>, 1996
김용익, <너를 보내며>, 1995~2012
김용익, <너를 보내며>, 1995~2012
하종현, <접합 2002 - 41(B)>, 2002
하종현, <접합 2002 - 41(B)>, 2002
성남훈, <연화지정>, 2008~2010(2012 인화)
성남훈, <연화지정>, 2008~2010(2012 인화)
김범, <노란비명 그리기>, 2012
김범, <노란비명 그리기>, 2012
난다, <여우털 군단>, 2008
난다, <여우털 군단>, 2008

소장품은 미술관을 구성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미술사를 정립하고 동시대 미술을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소장품을 수집·보존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을 대표하고 시대를 반영하는 동시대의 우수한 작품을 수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수집된 작품들은 다양한 기획전시와 교육활동을 통해 소개되고 활용됩니다. 매년 전해에 수집된 작품을 선보이는 《신소장품》전은 현대미술의 흐름과 동향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총 201점이 수집되었고 그중 구입이 133, 기증이 68점입니다. 

본 전시는 2012년 수집된 작품 중에서 다른 전시에서 보여줄 기회가 적었던 작품과 기증작품 위주로 구성되었습니다.  

전시는 크게 두 개의 주제와 특별공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두 가지 주제는 우리의 삶과 현실을 반영하는 미술 속 사회 읽기와 모더니즘 경향의 추상미술 읽기입니다. ‘미술 속 사회 읽기에서는 현대인의 소외된 삶과 욕망, 이상향, 다양한 삶의 방식 등이 작가들 각각의 개성적인 방식으로 작품 속에 녹아 표현되어 있습니다. ‘추상미술 읽기에서는 대중과 미술 간의 거리를 멀게 한 추상미술을 바라보는 작가의 해학적 해석을 통한추상 미술 읽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전시장내에 별도의 공간으로 마련된 기증작품특별전입니다. 이 공간은 기증자를 예우하고 기증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향후 기증작품특별전은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2012년에는 많은 사진 작품들이 기증되어 현대 사진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본 전시를 통해 우리 자신과 주변을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 《신소장품 2012》는 미술관의 사정으로 2014년에 개최하게 되었으며 2013년과 2014년에 수집된 작품의 전시는 2015년에 개최할 예정입니다.

 

  • 작가
    이강우, 백승우, 니키 리, 성남훈, 안규철, 조소희, 배영환, 김범, 난다, 양아치, 김홍식 등 44명
  • 작품수
    약 70점

전시인쇄물

IE/2010PM/0174
IE/2010PM/0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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