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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드》

  • 2016-10-12 ~ 2017-03-12
  • 서울 서울관 6전시실, 7전시실, 미디어랩, 기타 외부 공간
  • 조회수2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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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보이드》
<요람에서>, 김희천
<요람에서>, 김희천
<요람에서>, 김희천
<요람에서>, 김희천
<요람에서>, 김희천
<요람에서>, 김희천
<보이드플랫폼>
<보이드플랫폼>
<보이드 폼, 보이드 커넥션>, 오픈하우스서울
<보이드 폼, 보이드 커넥션>, 오픈하우스서울
<보이드 폼, 보이드 커넥션>, 오픈하우스서울
<보이드 폼, 보이드 커넥션>, 오픈하우스서울
<보이드 폼, 보이드 커넥션>, 오픈하우스서울
<보이드 폼, 보이드 커넥션>, 오픈하우스서울
<옵.신 5: 보이드>, 옵.신
<옵.신 5: 보이드>, 옵.신
<옵.신 5: 보이드>, 옵.신
<옵.신 5: 보이드>, 옵.신
<옵.신 5: 보이드>, 옵.신
<옵.신 5: 보이드>, 옵.신
<밝은 방>,장민승+정재일
<밝은 방>,장민승+정재일
<밝은 방>,장민승+정재일
<밝은 방>,장민승+정재일
<실종된 X를 찾습니다>, 최춘웅
<실종된 X를 찾습니다>, 최춘웅
<실종된 X를 찾습니다>, 최춘웅
<실종된 X를 찾습니다>, 최춘웅

  《보이드》전은 ‘군도형 미술관’이라는 개념으로 서울관을 설계한 건축가가 ‘바다 위에 떠 있는 섬’이라 명명한 이곳의 ‘바다’를 탐색하는 전시다. 서울관의 ‘섬’은 전시장과 같은 분명한 기능을 가진 공간을 뜻하는 반면 ‘바다’는 특정 기능은 없지만 미술관의 여러 잠재적인 빈 곳들을 은유한다. 서울관의 많은 보이드들은 불확정적인 현대미술의 여러 양태들을 취하기 위한 공간 전략이다. 설계자에 따르면, 서울관의 《보이드》공간은 공간의 유혹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이 전시는 이러한 서울관의 공간적 특성에서 출발한다. 한편 마당, 선큰, 복도 등으로 이름 붙은 공간에 대한 의구심을 품고 보이드가 실제 미술관에 머무는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묻는다. 서울관의 유휴 공간들을 매개하는 공간 전략들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그것이 이 장소의 역사와 도시의 맥락 혹은 신체 감각과도 연결될 수 있는지 살펴본다. 작가들은 이러한 기획의도를 작업의 단초로 삼아 보이드를 인식하고 해석하는 다양한 범주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 전시는 전시실 6, 7, 미디어랩을 관람 동선의 축으로 놓고 전시장 바깥의 비워진 공간들, 외부와 연결되는 공간들을 탐구의 대상으로 삼는다. 이 공간들을 매개로 작가들은 비움(void)을 표상하고 해석하는 경험과 인식의 장()을 확장시킨다. 그것은 걷기, 보기, 듣기와 같은 신체적 행위로부터 촉발될 수도 있으며, 뜻하지 않은 계보학적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에서 비롯될 수 있다. 또한 미술관 안밖의 도시 조직을 재-맵핑 하는 것으로 확장시키거나, 미술관 건축 자체를 뜻밖의 낯선 장치로 변환시키는 것으로 이야기 할 수 있다.

 

 우리는 서울관의 보이드를 둘러싼 서로 다르면서도 어긋난 작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 장소를 새롭게 볼 수 있을까? 없는 것을 있게 하는 것,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하는 것, 채워져 있지 않은 것을 채우는 것 이 상반된 이야기의 구도에서 서울관의 섬과 바다는 어떻게 관계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각자의 답을 찾아가는 여정은 3년 전 탄생한 서울관의 민낯의 공간들을 비로소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전시 구성

- 전시실 6: 장민승 + 정재일, <밝은 방>

- 전시실 7: 최춘웅, <실종된 X를 찾습니다> / ., <. 5: 보이드>

- 미디어랩: 김희천, <요람에서>

- 전시실 6, 7, 미디어랩을 잇는 외부 벽면: 오픈하우스서울, <보이드 폼, 보이드 커넥션>

- 미술관 내외부 곳곳(20지점): ., <. 5: 보이드>

※ 옵.신의 작업 중 관객 참여 프로그램은 미디어랩 외부 복도에 있는 데스크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연계 프로그램

행사명

일시

장소

 

참여자

내용

MMCA 전시를 말하다: 보이드.라운드.토크

2016.10.26()

16:00-18:00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

참여작가(김성희, 김희천, 염상훈, 장민승, 최춘웅), 박성태(정림건축문화재단 사무국장)

<보이드>전 참여작가 릴레이 라운드 토크

MMCA 전시를 말하다: 건축극장 X

*보이드를 주제로 한국 현대 건축사를 은유하는 낭독극

2016.10.15() 16:00- 17:00

서울관 전시실7

최춘웅×민현준,

배우들(김지혁이은지유동훈)

1:

X, 또는 유년의 기억

2016.11.5.()16:00-17:00

서울관 전시실7

전봉희

한명구×박상종×로랑 페레이라×유동훈

2:

X를 기다리며

2016.12.3.()

14:00-15:00

서울관 전시실7

최춘웅

3:

X에 대한 강의

큐레이터 토크

2016.12.7()

19:00~20:00

전시실 6

정다영(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보이드>전 기획의도 설명

보이드 커넥션+

옥상달빛 페스티벌

2016.10.26()~

2016.10.29()

서울관 내외부 및 북촌 일대

* 자세한 내용 및 접수는 오픈하우스서울 홈페이지(ohseoul.org) 확인

* MMCA-현대차 | 뮤지엄 페스티벌: 마당

일환으로 진행


■ 작가 및 기획자 인터뷰

김희천 https://youtu.be/qfS59aNTJqE

오픈하우스서울 https://youtu.be/6K6uxmCHgkA

.https://youtu.be/7m30xVJoxoc

장민승 + 정재일 https://youtu.be/Fdy5Ir8Z-2Y

최춘웅 https://youtu.be/ThPQPjTDydA

민현준(서울관 설계 건축가) + 정다영(큐레이터) https://youtu.be/ThPQPjTDydA

1분 티저 영상 https://youtu.be/gGHUeKA06x4

  • 작가
    김희천, 오픈하우스서울(임진영, 염상훈, 성주은, 김형진, 최진이), 옵.신(서현석, 김성희, 슬기와 민), 장민승+정재일, 최춘웅
  • 작품수
    5

전시인쇄물

IE/2010PM/0342
IE/2010PM/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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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2010PM/0343
IE/2010PM/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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