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시리즈 2017 : 임흥순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 2017-11-30 ~ 2018-04-08
  • 서울 5, 7 전시실 및 전시마당, 복도공간 등
  • 조회수2777
  • 공유하기

전시정보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시리즈 2017 : 임흥순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
임흥순, 〈Things that Do Us Part 01〉, 2017
임흥순, 〈Things that Do Us Part 01〉, 2017
임흥순, 〈Things that Do Us Part 02〉, 2017
임흥순, 〈Things that Do Us Part 02〉, 2017
임흥순, 〈Things that Do Us Part 03〉, 2017
임흥순, 〈Things that Do Us Part 03〉, 2017
임흥순, 〈Things that Do Us Part 04〉, 2017
임흥순, 〈Things that Do Us Part 04〉, 2017
임흥순, 〈Things that Do Us Part 05〉, 2017
임흥순, 〈Things that Do Us Part 05〉, 2017
임흥순, 〈Things that Do Us Part 06〉, 2017
임흥순, 〈Things that Do Us Part 06〉, 2017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시리즈'는 국립현대미술관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한국 중진 작가를 지원하는 연례 프로젝트로, 2017년에는 56회 베니스 비엔날레(2015) 은사자상을 수상한 영화감독 임흥순(1969년생)이 선정되었다.


임흥순의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은 한국 현대사 속에 존재하는 믿음, 공포, 신념, 배신, 사랑, 증오, 유령 등의 단어들을 키워드 삼아 역사와 개인의 삶을 되돌아보는 현장 진행형의 열린 프로젝트로 제안되었다. 작가는 전시장을 한국 현대사를 시기별로 범주화한 영화 세트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이곳에서 직접 인터뷰 참여자들과 함께 각 시대별 시나리오들을 완성하고 이를 영상으로 촬영하여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이 과정들을 전시 기간 중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퍼포머로 참여할 수 있다. 세트장 형식의 전시장은 한국현대사를 재현한 공간이자, 시공을 초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 찬 곳으로 거듭난다. 그리고 이는 최종적으로 한편의 영화로 제작되어 미술관뿐만 아니라 영화관 등에서 더 많은 이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시대 미술의 역할, 생동하는 예술의 가능성에 대해 모색하고, 한국사회와 그 구성원들로서 개인의 삶과 역할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 작가
    임흥순
  • 작품수
    7점(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