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
70년과 함께하는 20세기 한국미술 대표작가 이쾌대 회고전
- 미술해부학 책을 쓸 정도로 인체를
자유자재로 표현했던 인물화의 대가
- 한국근현대사의 암울한 시기를
관통한 화가, 역사와 민족에 대한 고민을 작품 속에 담아
◇ 최대 규모 회고전, 이쾌대의 예술 세계를 한 눈에
- 이쾌대 대표작, 미공개 아카이브 등 400여점을 소개
- 7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덕수궁관에서 개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직무대리 김정배)은 광복 70년을 기념하여 20세기 한국미술 대표화가 이쾌대의 대규모 회고전
<거장 이쾌대, 해방의 대서사>을 7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덕수궁관에서 개최한다.
<거장 이쾌대, 해방의 대서사>전은 해방기 우리 민족이 처한 현실과 예술가의
사명을 붓으로 끌어안았던 화가 이쾌대(李快大, 1913~1965)를 조명한다.
이쾌대가 남긴 그림들은 대략 1930년에서 1950년
무렵까지 20여년에 걸쳐 제작되었다. 이 시기는 일제강점기, 해방기 그리고 한국전쟁기로 한국 역사의 비극적 시대와 겹친다. 이쾌대는
바로 이 암울한 시대를 딛고 예술혼을 꽃피운 화가로 일본이 중일전쟁을 일으킨 식민지 시대에 민족의 역사와 전통을 주제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확립했다. 그리고 해방직후 좌익과 우익이 대립하며 사회전체가 혼란에 빠졌을 때 참았던 숨을 토해내듯 대작을 쏟아냈다.
이번 전시는 휘문고보부터 제국미술학교 재학시절인 학습기(1929~1937), 귀국 후
신미술가협회를 중심으로 새로운 미술을 시도하는 모색기(1938~1944), 그리고 해방 이후 탁월한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적인 리얼리즘 미술세계를 구현한 전성기(1945~1953)로
나누어 이쾌대의 작품세계를 보여줄 것이다.
아울러 유족이 비공개로 소장하고 있던 드로잉 300여점
가운데 엄선된 150여점과 이쾌대가 그린 잡지 표지화, 삽화
등을 함께 소개하여 이쾌대의 작품세계를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서양화가 김창열, 심죽자, 김숙진, 조각가 전뢰진 등 제자들의 인터뷰 영상 등을 통해 이쾌대의 따스한 인간애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올해는 해방 70년이자
20세기 한국미술 대표화가 이쾌대가 타계한 지 50년이 되는 해이다. <거장 이쾌대, 해방의 대서사>전은 그의 예술세계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됨은 물론,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고 거장 이쾌대의 예술세계를 정당하게 평가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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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1. 작가 및 전시 소개
2. 이쾌대 연보
3. 대표작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