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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진 | 새와 가족 |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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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정보

※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이미지는 저작권법에 따라 복제뿐만 아니라 전송, 배포 등 어떠한 방식으로든 무단 이용할 수 없으며, 영리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원작자에게 별도의 동의를 받아야함을 알려드립니다.

  • 작가명
    장욱진 CHANG Ucchin
  • 작품명
    새와 가족
  • 제작연도
    1988
  • 재료
    캔버스에 유화 물감
  • 규격
    40×40
  • 부문
    회화 II
  • 관리번호
    10213
  • 수집경위
    기증
  • 전시상태

    전시중 (과천관 5전시실)

 장욱진(張旭鎭, 1917-1990)은 충남 연기군에서 출생하였으며, 경성 제2고등보통학교를 다니면서 특별활동으로 미술반에서 그림에 열중했다. 그러나 일본인 역사 교사에게 항의한 이유로 퇴학을 당하고, 화가와 조각가들의 화실을 다니다가 20세에 양정고등보통학교에 체육특기생으로 편입하였다. 이후 일본으로 유학하여 1943년 도쿄 데이코쿠미술학교(帝国美術学校, 현재 무사시노미술대학)를 졸업했고, 귀국하여 국립박물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때 그는 전통미술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문인화, 벽화, 민화 속 도상을 작품에 지속적으로 등장시켰다. 1949년에는 김환기, 유영국 등이 창립한 신사실파(新寫實派)에 참가하여 작품을 출품하였고 1954년부터 6년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직을 맡았다. 


 장욱진은 소품(小品) 위주의 작가로 작은 화면에 그린 세계가 진실하고 한눈에 들어와서 감상의 대상으로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나무, 집, 새, 아이, 마을, 가축 등 일상적인 소재를 즐겨 그렸다. 작품을 통해 집에 대한 애착이 드러나며 작가 자신과 아내를 화면에 담아 자전적 성격을 띠기도 한다. 소재를 꾸밈없이 단순하게 묘사하여 자칫 유아적으로 보이지만 치밀한 구성력과 세련된 색채, 특유의 밀도 높은 채색법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장욱진은 여러 차례 거처를 옮겨 다녔는데, 이때 소재나 화풍이 변하여 장소에 따라 덕소 시기, 명륜동 시기, 수안보 시기, 용인 시기로 불린다.


 <새와 가족>은 장욱진이 마지막 거처인 용인에서 거주하던 때 그린 작품으로, 도식적인 구성이 강하게 드러난다. 배경을 포함하여 전체적으로 세부 표현을 최대한 생략했으며 하단의 나무는 외형의 특징만을 단순하게 포착했다. 조용하고 차분한 공간과 대조적으로 날아오르는 새는 간결하고 강렬한 필치로 동세를 강조하여 표현함으로써 강인한 생명력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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