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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람 자타리: 사진에 저항하다

  • 2018-05-11 ~ 2018-08-19
  • 서울 5전시실
  • 조회수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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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아크람 자타리: 사진에 저항하다
아크람 자타리 전시전경, 국립현대미술관
아크람 자타리 전시전경, 국립현대미술관
아크람 자타리 전시전경, 국립현대미술관
아크람 자타리 전시전경, 국립현대미술관
아크람 자타리, <사진에 저항하다>, 2017, 국립현대미술관
아크람 자타리, <사진에 저항하다>, 2017, 국립현대미술관
아크람 자타리 전시전경, 국립현대미술관
아크람 자타리 전시전경, 국립현대미술관
아크람 자타리 ,<사진으로 본 사람들과 현시대>, 2010, 국립현대미술관
아크람 자타리 ,<사진으로 본 사람들과 현시대>, 2010, 국립현대미술관
아크람 자타리 전시전경, 국립현대미술관
아크람 자타리 전시전경, 국립현대미술관
아크람 자타리 전시전경, 국립현대미술관
아크람 자타리 전시전경, 국립현대미술관

▲ 전시소개
<아크람 자타리: 사진에 저항하다>전은 국립현대미술관과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이 공동주최하고, 순회전이 열리는 독일 K21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미술관과 아랍에미레이트연합국의 사르쟈미술재단이 협력개최 기관으로 참여하는 전시이다.

아크람 자타리는 1997년 사진작가 푸아드 엘쿠리(Fouad Elkoury), 사머 모흐다드(Samer Mohdad)와 함께 아랍이미지재단(AIF, Arab Image Foundation)을 공동으로 설립한다. 당시 아랍이미지재단의 설립은 레바논 뿐만 아니라 중동권의 이미지 문화가 직면한 수많은 이슈들에 대한 빠르고 중요한 대응이었다.
그리고 현재 아랍이미지재단에서는 이미지를 하나의 오브제로 보고, 사진을 광범위한 사회적 실천의 개념으로 인식하는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아카이브와 예술적 실천의 비평적 교차점에 대한 작가의 관심으로부터 시작되며,
지난 20여년간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500,000점 이상의 이미지를 축적한 아랍이미지재단의 활동과 진화에 대한 작가의 주관적 견해를 드러낸다. 작가의 작품은 아랍이미지재단 안에서 서로 공존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동시에 사진의 개념과 사회 속 사진의 역할을 확장하고자 한다.

마크 R. 웨스트모어랜드(Mark R. Westmoreland)가 그의 글*에서 언급했듯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과거의 흔적들을 현재에 대입하기 위해 흡사 고고학의 발굴 작업처럼 과거를 파헤쳐 가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의미를 찾는다. 따라서 이번 전시를 거대한 크기의 유물부터 아주 작은 크기의 유물들을 집대성한 일종의 발굴 장소로 보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아크람 자타리 전시도록 49p 참고


▲ 작가소개
아크람 자타리는 1966년 레바논의 사이돈에서 태어나 베이루트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MoMA, Centre Pompidou, Tate Modern, TBA21, MACBA에 소장되어 있으며, 제 55회 베니스 비엔날레(2013) 레바논관 대표 작가로 참여하고, 도큐멘타 13(2012), 이스탄불 비엔날레(2011)에 작품을 출품했다.

  • 기간
    2018-05-11 ~ 2018-08-19
  • 주최/후원
    국립현대미술관,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
  • 장소
    서울 5전시실
  • 관람료
    서울관 관람권 4,000원
  • 작가
    아크람 자타리(Akram Zaatari)
  • 작품수
    사진, 영상, 설치 등 30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