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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우 | 9 Corners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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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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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명
    한경우 HAN Kyungwoo
  • 작품명
    9 Corners
  • 제작연도
    2006
  • 재료
    단채널 영상, 컬러, 사운드
  • 규격
    6분 18초
  • 부문
    뉴미디어
  • 관리번호
    06524
  • 수집경위
    구입
  • 전시상태

    비전시

한경우(1979~는 2005년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한 후 2007년 미국의 The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에서 Film Video and New Media로 석사 졸업하였다. 개인전과 이인전을 시카고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미국에 사는 한국 미술가들 중에서 매년 세 명의 미국 비평가들의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AHL Fondation Visual Arts Award Winner를 2007년에 수상하였다.
한경우는 매체의 특성을 찾아내고 그 관습을 제거하는 비디오 예술가로 비디오라는 메체를 통해 시각적인 진실이 무엇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작업을 한다. 즉 싱글 채널 비디오로 비주얼한 환영을 보여주나 곧 우리의 예상을 뒤엎으며 허구를 드러낸다. 신선한 동시대의 관점을 보여주는 재미있는 비평법이다. 우리의 시각적인 세계가 얼나마 허구일 수 있는 지를 매우 영리하게 위트와 유머로써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9 Comers>(2006)의 첫 화면은 두 개의 의자가 놓여있는 흰 공간의 코너를 정지화면으로 보여준다. 영상이 진행되면서 카메라는 전시공간으로 진입한다. 카메라는 전시장 안 의자에 정지된 채 의자 앞 전경을 비춰주고 있다. 곧 8개의 카메라가 작동하여 이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의자에 앉아 있는 여성이라는 사실과, 이 여성 주위로 8개의 카메라가 몰려들고 있음을 이 여성이 가지고 있는 카메라에 비춰진다. 곧 9개의 카메라는 각각 전시장의 코너를 찾아간다. 각자가 찾은 코너에 의해 영상에서는 새로운 하나의 공간이 연출된다. 그것은 처음에 보여줬던 아무도 없는 빈 공간에 놓인 두 개의 의자만이 있다. 그러나 곧 사람들의 소음에 의해 이 공간이 비었는 공간이 아니라는 것을 위트있게 암시한다. 즉 영상에서 보여지는 것이 실제 공간에서의 진실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장난스럽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