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류성실 | 대왕트래블 칭쳰 투어 - 김첨지 리바이벌 2019 | 2019

  • 조회수 143
  • 공유하기
    • 링크복사

소장품정보

※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이미지는 저작권법에 따라 복제뿐만 아니라 전송, 배포 등 어떠한 방식으로든 무단 이용할 수 없으며, 영리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원작자에게 별도의 동의를 받아야함을 알려드립니다.

  • 작가명
    류성실 RYU Sungsil
  • 작품명
    대왕트래블 칭쳰 투어 - 김첨지 리바이벌 2019
  • 제작연도
    2019
  • 재료
    단채널 영상, 컬러, 사운드
  • 규격
    24분 38초
  • 부문
    뉴미디어
  • 관리번호
    11593
  • 수집경위
    구입
  • 전시상태

    전시중 (청주관 기획전시실)

류성실(柳誠實, 1993- )은 서울대학교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조각과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현대 자본주의와 한국의 전통적 유교 가치들을 새로운 서사로 엮어내는 작업을 주로 선보여 왔다. 2018년부터 ‘체리장’이라는 가상의 온라인 개인 방송 진행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상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블랙코미디와 같은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작가는 자신이 구축한 독특한 세계관 속 인물을 통해 동시대 사회 현상에 접근한다. 1인 미디어 형식, 뮤직비디오, 웹 기반 작업 등으로 한국 사회의 소비문화나 자본주의 시대상을 예리하게 포착한다. 2019년 탈영역우정국에서 개인전 《대왕트래블 칭첸투어》 이후 2020년 웹 기반 전시 《대왕트래블 2020》, 2022년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개인전 《불타는 사랑의 노래》 등 다양한 경로로 자신의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대왕트래블 칭쳰 투어 – 김첨지 리바이벌 2019>는 류성실의 ‘대왕트래블’ 연작 중 하나로, 작가가 구축한 세계관의 주요 인물인 나타샤와 이대왕이 등장해 돈벌이에 몰두하는 가상의 효도 관광을 다룬 작품이다. 투어 프로그램 형식을 차용한 영상에서는 병약한 노인 김첨지가 효도 관광 중 예기치 않게 사망하고 스팸 메시지로 부활하는 내용이 펼쳐진다. 작가는 대왕트래블의 사장 ‘이대왕’, 현지 여행 가이드 ‘나타샤’ 그리고 ‘소비자’의 삼각 구도를 형성해 이들의 욕망이 서로 얽히고 공생하면서도 끊임없이 어딘가로 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자 했다. 작품은 동시대 사회적 현상을 재치 있게 포착하며 그 안에서 현대인의 다양한 욕망이 좌절되거나 실현되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