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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중 (서울관)
박서보(朴栖甫, 1931- 2023)의 <묘법>연작은 1970년대부터 시작되었으며 1982년 이전까지 작가는 특정한 색채와 테크닉을 고수했다.
그는 크림색에 가까운 유채를 캔버스 전체에 칠한 다음, 그 바탕색이 마르기 전에 위에서 아래로 선을 그었다. 아무런 색채도 없는 그 선들은 움푹 패인 자국만 남기는데, 이는 캔버스에 작가 자신만의 '침묵의 흔적'을 남기고자 한 작가의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300(1970년대~1980년대)
MMCA 서울 상설전 《한국현대미술 하이라이트》 소장품 8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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