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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명
- 하종현 HA Chong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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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
- 무제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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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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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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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 패널, 천에 스프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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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
- 12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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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문
- 회화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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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번호
- 06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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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집경위
-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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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상태
비전시
하종현(1935-)은 앵포르메(Informel) 경향의 작품으로 화단에 등장하였으나 1960년대 후반 과감하게 새로운 화풍으로 전환하였다. 그는 구성적 추상작품을 창작하며 물질성에 강한 집착과 '손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이후 젊은 작가들의 기하학적 추상미술운동의 선구적 역할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그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1970년대에는 전위 미술단체였던 한국아방가르드협회(AG)를 출범시키고 리더로 활동하면서 대범하고 다양한 실험미술을 선보였다.
작품활동의 주요 개념이었던 물질성과 손 작업의 중요성은 1970년대 오브제(Object)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졌다. 긴 패널에 스프링을 부착한 (1973)은 당시 선보인 실험적인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흰 패널 바탕에 부착된 스프링의 일정한 배열은 기존에 그가 탐닉했던 기하학적 추상의 배열을 떠올리게 해주나 중간 중간 튀어나온 고르지 않은 스프링의 존재는 송수철의 물성을 더욱 강조하는 역할을 한다. 작가는 물질과 동화되어 어떠한 서술적, 구상적 표현도 거부한 채 화면의 표면 그 자체가 만들어 내느 질감과 그 느낌을 관객에게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