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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니어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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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교육기간 2019.05.30 ~ 2019.06.27
  • 교육장소 세미나실
  • 교육시간 매주 (목) 10:30-12:30
  • 교육인원 40
  • 교육비 0
  • 교육대상 50세 이상 은퇴자, 준고령자, 고령자

2019년 상반기 <시니어 라운지>


고령 사회에 진입하는 사회 인구의 변화에 따라 2018년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시니어 라운지>는 사회 은퇴 연령이 평균 50세에 준함에 따라 준고령자로 구분되는 50세부터,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은퇴자와 시니어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미술관교육으로, 오랜 역사·문화·시간·기억의 축적 장소인 덕수궁에서 개최합니다.
​2019년 상반기 프로그램은 <식물과 나, 그리고(drawing) 덕수궁>을 주제로 근대 미술가를 재조명하는 덕수궁의 전시 <근대 미술가의 재발견> 속 근대 식물 세밀화를 그린 작가 정찬영의 작품과 식물학자 도봉섭의 아카이브 자료를 계기로 주제를 확장하여 ‘식물’을 주제로 인문, 사회, 예술, 여가, 삶을 통합적으로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개    요
- 기      간 ┃ 2019. 5. 30. - 6. 27. 매주 (목)  10:30-12:30  총 5 회
- 대      상 ┃ 50세 이상 준고령자, 고령자 / 회별 40명 (프로그램별 상이)   ※ ID 1개/ 5명까지 신청
- 장      소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세미나실 (* 덕수궁 입장 시 입장료: 1,000원/ 만 65세 이상 무료입장)
- 주      제 ┃ 식물과 나, 그리고(drawing) 덕수궁
- 신      청 ┃ 2019. 5. 부터 ~ 선착순, 인터넷 사전 신청  ※ 회별 별도 접수
- 수 강 료 ┃ 무 료

- 문      의 ┃ 02-3701-9603


□ 프로그램표

프로그램표

일    정

주    제

강    사

  1


5.  30.  (목)

10:30-12:30

[강연 + 토크] 어느 식물학자의 세밀화 이야기

어지러운 근현대사 속에서 꽃피운 한국의 식물분류학, 한국의 식물을 기록하려는 학자들의 노력은 식물 일러스트를 통해서도 이루어졌으며

현재까지 과학과 미술의 영역을 넘나들며 지속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15세기 전부터 생물 일러스트를 제작하였고,

린네의 생물 분류 시스템과 함께 17-18세기 전성기를 누렸다. 학술적 기록에서 예술까지 아우르는 식물분류학과 식물 세밀화의 역사 속에서

국내외 뛰어난 식물분류학자들과 그림을 살펴보고, 현재 진행하는 식물 연구 등의 경험을 나눈다.
※ MMCA 전시 링크 <근대 미술가의 재발견>

신 혜 우

식물분류학, 세밀화 작가

스미소니언 연구원

  2


6.  6.  (목)

10:30-12:30

[강  연] 선비, 꽃과 나무를 벗하다_강희안(姜希顏)의 양화소록(養花小錄)

조선 시대 원예학의 고전인 강희안의 <양화소록>(16C)을 중심으로 조선 시대의 다양한 문헌 자료를 보태어,

조선의 문인들이 꽃과 나무를 벗으로 삼은 운치와 함께 이를 격물(格物)과 성찰(省察)의 공부로 확충한 양상을 살펴본다.

이 종 묵

고전학, 한문학

서울대학교

  3


6. 13. (목)

10:30-12:30

[워크숍] 내가 사랑하는 식물과 사람

1인 가구 시대의 문화적 화두로서 반려식물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과 닮은 식물을 떠올리며

‘식물·사람·덕수궁’을 주제로 한 야외 사생 워크숍을 통해 식물의 선·색·면·질감·양감·공간감 등 아름다움과 정서를 경험하고

나와 타인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 우천 시, 실내에서 진행합니다. 아래 사전과제를 꼭 확인하세요!

손 정 민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4


6.  20.  (목)

10:30-12:30

[강  연]  식물 그리고(and) 사람

덕수궁의 식물, <근대 미술가의 재발견> 전시 속 정찬영 작가의 세밀화에 등장하는 식물, 전통적으로 우리 문화와 연관된 식물 등을 살펴보고 그 의미와 사람의 삶과 연결된 이야기 등을 살펴본다.
※ MMCA 전시 링크 <근대 미술가의 재발견>

이 유 미
식물분류학

국립수목원장

  5


6.  27.  (목)

10:30-12:30

[강  연]  자연을 욕망하는 미술

식물을 포함한 자연은 미술의 가장 오랜 벗이자 창작의 원천이다.

예술은 자연을 동경하지만 동시에 자연을 재현함으로써 스스로 자연이 되고픈 욕망을 감추지 않았고, 이는 예술의 원동력이기도 하다.

본 강의는 미술의 개념이 탄생하기 전부터 미술의 개념을 초과한 당대까지의 미술을 종횡으로 넘나들며

자연의 재현을 넘어 그것을 스스로 창조하려 한 예술가와 예술의 현장을 살펴본다.

정     현

미술비평

인하대학교

 

□ 안내 사항
- 매회 교육에는 기록을 위한 동영상 촬영이 있습니다. (* 개강일에는 방송 촬영이 있습니다.)

- 덕수궁 입장 시 입장료가 있습니다. (입장료: 1,000원/ 만 65세 이상 무료입장) 

- 단체 수강은 교육일 일주일 전까지 위 연락처로 문의 주시면 안내드립니다.

- 3차시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하며 사전 과제가 있습니다.

  + 사전 과제는 본인을 포함,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미리 생각하고 준비해 오는 것입니다.

  + 실제 워크숍에서는 그림을 그리셔도 되고 사진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 덕수궁 식물을 관찰하여 그리셔도 좋고 좋아하는 식물 사진이나 화분을 가져와 그리셔도 좋습니다.

     (비가 올 경우, 좋아하는 식물을 가져오세요. 사진, 휴대폰 저장 이미지, 화분 등 모두 무방합니다)

  + 워크숍 진행 작가는 자신의 가족으로부터 시작하여 얼굴과 사람에 관한 그림과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식물그리고사람식물그리고사람
    *** 참조 이미지: 손정민 작가의 그림 (출처: <식물 그리고(drawing)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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