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과 발이 맞닿아 다 같이 완성하는 퍼포먼스 ‹함께 잇기›
국립현대미술관은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6세~13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누구나 참여 가능한 통합교육 프로그램 ‹함께 잇기›를 5월 4일(토)~5일(일) 2일간 서울관에서 진행합니다.
‹함께 잇기›는 어린이와 보호자, 가족과 가족이 몸으로 놀이하고 교감하는 퍼포먼스 워크숍으로 안무가 노경애와 예술가 콜렉티브 아트엘이 함께 참여합니다.
워크숍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다양한 형태로 조각난 평면 또는 입체 재료를 연결해 새로운 모양을 만들고 각자의 신체, 나와 가족, 가족과 가족으로 연결을 확장해가며 단체 퍼포먼스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ㅁ 프로그램 개요
ㅇ 교육명: 장애·비장애 통합교육 ‹함께 잇기›
ㅇ 일 시: ‘24. 5. 4.(토) - 5. 5.(일) 15:30 - 17:00(회당 90분)
* 10분 전까지 1층 'MMCA 키즈데이'데스크에서 참여 확인 후 교육장소 입장 가능
교육 시작 10분 초과 시 입장 불가(현장 대기자로 대체될 수 있음)
ㅇ 인 원: 어린이, 보호자 포함 1회 30명 내외
ㅇ 장 소: 서울관 다원공간(지하 1층)
ㅇ 대 상: 6세-13세 어린이 동반 가족
ㅇ 참가비: 무료
ㅇ 내 용: 다양한 모양의 재료(평면, 입체)에 신체를 연결해 재밌는 동작을 만들어보고 가족, 그리고 참여자간 상호활동으로 연결, 확장하는 퍼포먼스 워크숍
ㅇ 신청기간: 2024년 4월 26일(금) 10:00~마감 시 ※ 마감 시 홈페이지 공지
ㅇ 신청방법: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접수(선착순 마감)
* www.mmca.go.kr → 교육 → 참여신청 → 예약 중인 교육 → 날짜, 가족 인원 선택 후 정보 입력
* 당일 여석 발생 시 현장 참여 가능
ㅁ 유의사항
ㅇ 장애·비장애 어린이, 보호자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신청 시 참여하는 가족 인원을 모두 작성 하셔야 합니다. (어린이만 신청 불가)
ㅇ 교육 참여가 어려우신 경우 다른 가족을 위해 참여일 최소 1일 전까지 반드시 취소 부탁드립니다.
ㅇ 교육 중 사진 및 영상 촬영이 진행되며 향후 미술관 아카이브 및 홍보, 발간자료 등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촬영 및 활용을 위한 초상권 관련 사항에 동의하셔야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합니다.
* 홈페이지 참여 신청 완료자는 위 사항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ㅇ 교육 신청 시 교육 내용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필요한 정보를 함께 작성해 주시면 준비에 도움이 됩니다. (예시: 수어통역 필요, 이동 시 도움 필요 등)
* 수어통역이 필요한 경우, 교육일 최소 3일 전까지 요청 시 지원 가능
ㅁ 세부 프로그램(안)
- 주강사: 노경애, 보조강사: 김명신, 이진영, 김효진
- 시각오브제 제작: 신유현
세부프로그램
소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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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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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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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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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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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둥글게 앉아 인사하기 및 워크숍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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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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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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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깨우고 풀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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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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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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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색깔과 다양한 모양의 조각들을 퍼즐 놀이 하듯이 짝을 찾아 연결해보기 |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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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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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보호자가 짝을 지어 몸으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고 서로의 몸의 모양을 퍼즐처럼 맞추어 연결하기. |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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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모양 |
두 명의 짝이 서로의 몸의 모양으로 인해 생겨나는 빈 공간을 통과하며 다양하게 움직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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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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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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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이 몸을 연결하여 재미있는 공간을 만들면 다른 두 명이 그 공간을 통과하며 움직이고 새로운 공간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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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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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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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예술가가 만든 재미있는 입체 조형물에 어떻게 몸을 연결해서 새로운 모양을 만들지 생각하고 가족별로 동작으로 해보기. 오브제의 모양에 따라 아이들의 몸은 어떤 모양들을 띠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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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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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잇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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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가족이 모두 모여 저마다의 자세를 서로 연결하여 커다란 연결을 이루는 퍼포먼스 완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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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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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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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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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문의
미술관교육과 02-3701-9618 (평일 9:00~18:00 / 점심시간 12:00~13:00 제외)
ㅁ 참여예술가 소개
ㅇ 노경애
단순하고 기본적인 것들에서 발생하는 질문을 통해 고유한 안무와 예술연구를 실험해오고 있는 안무가이며 예술교육가다. 아이들의 엉뚱한 생각과 호기심에서 아름다운 상상력을 발견하고, 아이들의 삐뚤빼뚤한 몸짓에서 예술적 표현을 발견하며 어린이들을 만나오고 있다.
ㅇ 김명신
무용, 시각예술, 장애 예술가들과 협업을 하며 몸과 관계하는 것들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형식들을 탐구해오고 있는 무용가이다. 예술이 사람과 세상을 풍성하고 아름답게 관계 맺게 해준다는 믿음으로 예술교육가로 활동해오며, 어린이와 성인, 발달 장애청년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춤 프로젝트2020>, <춤추는 몸 2023>, <하늘 산책 2023>을 진행했다.
ㅇ 김효진
우리 몸이 가진 고유의 움직임을 탐구하고 찾아가는 무용가이자 예술교육가다. 우연성과 즉흥성에 관심을 가지고 일상의 생활과 예술 사이의 만남을 모색해오고 있다. 연극배우, 보컬리스트, 어린이, 성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예술형식을 통해 만나오고 있다.
ㅇ 이진영
몸으로 아이들을 만나 상상한 것들을 표현하고, 몸으로 발달장애 청년들을 만나 새롭게 교감하고, 인지장애 어르신들을 만나 마음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몸의 움직임으로 연결되는 작업들을 해오고 있다. 서울예술치유허브 <새로운 기억 2019>, 장애예술교육 <몸에서 몸으로 2023-2024> 등을 통해 창의성이 예술치유로 연결되는 작업들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