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을 즐겁게 헤매는 ( )가지 방법>
“미술관이 편하고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미술관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미술관을 둘러보고 전시를 감상하며 어떤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을까요?”
고립의 상태를 겪고 있거나 경험한 분, 이제는 밖으로 한 발짝 내디뎌 보고 싶은 분을 미술관으로 초대합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산책하기, 작품 천천히 바라보기, 감각 지도 만들기를 통해 서로 연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함께 즐겁게 헤매 봅시다.
프로그램 구분별 내용 및 장소 정보, 신청링크가 안내된 표
구분 | 내용 | 장소 |
1 | 미술관 틈새 공간까지 산책하듯 둘러보기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전체 |
2 | 눈길이 가는 작품을 찾아 천천히 감상하기 | 1 전시실, 2 전시실 |
3 | 오늘의 감각, 생각을 기록하는 감각 지도 만들기 | 교육동 |
신청링크 | https://forms.gle/by2UTBo2uvwKGZSA7 |
※ 상세 내용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개요
ㅇ 일시: 2025. 10. 24.(금), 10. 31.(금), 11. 5.(수) 오후 1 - 4시
ㅇ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ㅇ 진행: 격주로(임가영 작가)
ㅇ 대상: 고립∙은둔 상태에 있거나 경험한 성인 15명
ㅇ 참가비: 무료
* 고립∙은둔 상태: 사회활동이 현저히 줄어 취약한 상태로, 긴급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인적 지지체계가 부재하거나 사회활동을 하지 않고, 제한된 거주공간에서 외출을 하지 않는 상태.
■ 신청 안내
ㅇ 신청방법: https://forms.gle/by2UTBo2uvwKGZSA7
ㅇ 신청기간: 2025. 10. 1.(수) - 10. 14.(화)
ㅇ 문의: 미술관교육과 02-3701-9604 (월~금 9:00-18:00/점심시간 12-13시 제외)
■ 작가소개
격주로는 관객의 경험에 관심을 가진 창작자 및 기획자로 구성된 모임입니다. ‘관객은 누구이며, 무엇을 경험하고, 어디에서 그 경험을 나누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격주로는 관객의 경험을 추적하고 공유하는 장을 만드는 활동을 지속해 왔습니다. 격주로는 관객을 문화의 능동적인 사용자이자 다중의 일원으로 바라보며, 관객의 경험이 전문적인 비평과 사적인 감상 사이 어딘가에 의미 있게 놓일 수 있는 자리를 찾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관객을 전시 문화를 구성하는 하나의 주체로 자리매김하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유의사항
ㅇ 홍보, 연구 및 아카이브 자료 수집을 위한 사진 촬영이 있으며 참여자의 워크숍 결과물이 배포용 자료집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본 프로그램에 신청하실 경우, 위 사항에 동의하는 것으로 인정됩니다.
ㅇ 워크숍의 온전한 참여를 위해 10분 전까지 도착을 부탁드립니다.
ㅇ 참여가 어려운 경우 반드시 진행일 3일 전까지 사전 취소를 부탁드립니다.
ㅇ 본 프로그램은 신청자 중 고립 여부와 신청 내용 등을 고려하여 참여자를 선정하며 참여 및 대기 여부를 10. 17.(금)에 개별 문자로 안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