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다원예술 2023 «전자적 숲; 소진된 인간»
3부. 노이즈 캔슬링과 앰비언트, 몸과 목소리
3부 ‘노이즈 캔슬링과 앰비언트, 몸과 목소리’는 노이즈 캔슬링의 노이즈나 앰비언트 음악처럼,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들에 관해 말하고자 한다.
3-1. 나는 그 사람이 느끼는 것을 생각한다
‹나는 그 사람이 느끼는 것을 생각한다›는 퍼포머와 관객(또는 다른 관객) 사이에서 감각을 전달하려는 시도이다.
공연은 타자들 사이에서 소통을 가능케 하는 상호 주관적 토대로서 신체적/생리적 공감이 작동하는 방식을 탐구한다. 퍼포머는 아주 미세한 움직임, 리듬감과 호흡 등의 근감각적 재료를 사용하여 특정한 정동과 감각을 발생시킨다.
관객의 반응은 신체적/생리적 차원에서 출발하여 정서적 공감으로 발전되어가고 이러한 일련의 반응 과정 자체가 퍼포먼스 자체가 되며, 관객은 퍼포머의 행동에 직간접적으로 반응하거나 다른 관객의 반응을 지각함으로서 공감과 전이의 피드백 루프에 참여하게 된다.
○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B1, MMCA 다원공간
○ 일정: 9. 20. 오후 7시 / 9.21.-9.24. 오후 3시
황수현
안무가 황수현은 퍼포밍과 관람 행위 사이에서 작동하는 감각-감정-신체의 관계에 주목하며 그 사이의 새로운 감각 또는 낯선 신체 경험의 잠재성을 탐구한다. 대표작으로는 ‹아이 원트 투 크라이, 벗 아임 낫 새드›(2016), ‹우는 감각›(2018), ‹검정감각›(2019), ‹음———›(2020)이 있다. 2019년 한국춤비평가협회 베스트 작품상, 제27회 무용예술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안무, 컨셉: 황수현
출연: 강호정, 박유라, 황다솜
조명디자인: 공연화
조명크루: 김요한, 김현, 김해빈
프로듀서: 양지울
조명 오퍼레이팅: 오유진
음향 오퍼레이팅: 전은서
※ 관람 안내 및 유의사항
- 사전예약은 미술관 홈페이지의 [전시 관람 예약하기]-[다원예술]에서 프로그램 2주 전 오픈됩니다.
- 만 13세 이상 관람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 프로그램 시작 후에는 입장이 불가하니, 5분 전에 도착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