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다원예술 쇼케이스 2026
○ 일정: 2026.8.28.(금) - 9.3.(목) *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 및 시간은 아래 시간표 참고
○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 다원공간, 전시마당, 중층 로비 등
○ 티켓 오픈: 2026.8.14.(금) 오후 2시
○ 티켓 가격: 개별 5,000원
※ 만 24세 이하, 만 65세 이상, 대학생(학부생), 예술인패스 소지자, 유료회원(가족, 가족+), 복지카드 소지자,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기증드림패스 소지자, 국가 유공자 50% 할인
2024년부터 시작한 다원예술 쇼케이스는 신진 작가 발굴과 국제교류를 목표로 계획되었다. 이 쇼케이스는 다른 도시와 나라의 젊은 작가들과 한국 작가들의 작업을 함께 선보이며, 지역과 시간을 넘나드는 예술적 연결과 교류를 통해 다원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한다. 2024년, 덴마크 아트 허브 코펜하겐(Art Hub Copenhagen)과 협력하여, 9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첫 번째 쇼케이스가 열렸고 2025년 4월 아트허브 코펜하겐에서 두 번째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2025‒2026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과 일본 교토 실험예술 축제(Kyoto Experiment)와 교류하여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2026-2027년에는 네덜란드, 한국 기획자로 구성된 그림자 콜렉티브(Collective of Shadow/ 성용희, 김신우, 잉그리드 프랑켄)의 공동기획으로 네덜란드와의 교류전을 연다.
네덜란드는 역사적으로 “감지하기 어려운 것”들에 주목해 온 전통을 가지고 있다. 렘브란트와 베르메르는 덧없는 빛과 소박한 정물에 마음을 기울였고, 안토니 반 레이우엔훅은 현미경을 통해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미생물의 세계를 열었다. 무엇보다, 물 위에 세워진 나라답게, 네덜란드는 물과 끊임없이 교섭해야 하는 조건 속에서 환경과 생태계의 미세한 변화를 세심히 감지하는 감각을 길러왔다. 본 쇼케이스에서는 이와 같은 감각의 전통이 오늘날 어떤 힘을 갖는지 살펴본다. 작고 희미한 존재들, 찰나의 순간에 주목하는 다섯 팀의 네덜란드, 한국 작가들을 통해 쉬이 감지되지 않는 세계들에 다가가본다.
MMCA 다원예술 쇼케이스에서는 작가들의 관점을 퍼포먼스 형식으로 풀어낸다면, 협력 기획 프로젝트인 제16회 광주비엔날레 네덜란드 파빌리온 <감지하기 어려운 것들의 정원>에서는 전시 형태로 확장하여 이어간다. 고즈넉한 우일선 선교사 사택 한켠에 놓이게 될 이 정원은 방문객으로 하여금 잠시 멈춰서서 몸을 숙이고, 가시성과 속도의 관성 저편에 존재하는 것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도록 초대한다.
[프로그램 시간표]
8.28.(금)–8.31.(월)
10:30–17:30
살로메 무이 〈쉼터 아틀리에〉
전시마당
설치 · 상시 관람
1:1 워크숍 · 회차당 30분
9.1.(화)
06:00–14:30
리타 후프와이크 〈Good Morning 잘잤어?〉
개인 디바이스(온라인) · 디바이스 영상 · 상시 관람(10분)
10:30–17:30
살로메 무이 〈쉼터 아틀리에〉
전시마당
설치 · 상시 관람
1:1 워크숍 · 회차당 30분
13:00–13:50
신서 〈별, 대퇴골, 핀홀카메라〉
다원공간 · 퍼포먼스 · 50분
15:00–17:00
위성희 〈귀에서 시작되었다고 들었다〉
다원공간 ·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 120분
9.2.(수)
06:00–14:30
리타 후프와이크 〈Good Morning 잘잤어?〉
개인 디바이스(온라인) · 디바이스 영상 · 상시 관람(10분)
10:00–16:00
샘 쇼이어만 〈선 트레이싱〉
전시마당 앞 복도 · 퍼포먼스 설치 · 상시 관람
10:30–20:30
살로메 무이 〈쉼터 아틀리에〉
전시마당
설치 · 상시 관람
1:1 워크숍 · 회차당 30분
13:00–13:50
신서 〈별, 대퇴골, 핀홀카메라〉
다원공간 · 퍼포먼스 · 50분
15:00–17:00
위성희 〈귀에서 시작되었다고 들었다〉
다원공간 ·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 120분
18:30–19:15
샘 쇼이어만 〈미러 셋업〉
중층 로비 · 퍼포먼스 설치 · 45분
19:30–20:20
신서 〈별, 대퇴골, 핀홀카메라〉
다원공간 · 퍼포먼스 · 50분
9.3.(목)
06:00–14:30
리타 후프와이크 〈Good Morning 잘잤어?〉
개인 디바이스(온라인) · 디바이스 영상 · 상시 관람(10분)
10:00–16:00
샘 쇼이어만 〈선 트레이싱〉
전시마당 앞 복도 · 퍼포먼스 설치 · 상시 관람
10:30–20:30
살로메 무이 〈쉼터 아틀리에〉
전시마당
설치 · 상시 관람
1:1 워크숍 · 회차당 30분
15:00–17:00
위성희 〈귀에서 시작되었다고 들었다〉
다원공간 ·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 120분
15:30–17:00
대화 〈작업을 작업하기〉
다원공간 로비
18:30–19:15
샘 쇼이어만 〈미러 셋업〉
중층 로비 · 퍼포먼스 설치 · 45분
19:30–20:20
신서 〈별, 대퇴골, 핀홀카메라〉
다원공간 · 퍼포먼스 · 50분
신서 〈별, 대퇴골, 핀홀카메라〉
다원공간 · 퍼포먼스 · 50분
핀홀카메라는 렌즈 대신 작은 바늘구멍으로 들어오는 빛을 오랫동안 모아 이미지를 만드는 장치다.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는 일반적인 카메라와 달리, 셔터가 열려 있는 동안의 빛과 움직임을 한 장의 필름 위에 계속해서 겹쳐 놓는다. 완성된 이미지는 하나의 순간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서로 다른 시간들이 뒤섞여 있다. 〈별, 대퇴골, 핀홀카메라〉는 이러한 원리를 통해 멀리 떨어진 시간과 존재들을 하나의 무대 위에 불러들인다. 작품에는 약 15,000년 전 부러진 뒤 다시 붙은 인간의 대퇴골 화석과, 약 15,000년 동안 우주를 지나 지금 우리의 눈에 도착한 오메가 센타우리의 별이 등장한다. 치유된 대퇴골은 부상당한 누군가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 곁을 지킨 돌봄의 시간을 보여준다. 지금 밤하늘에서 바라보는 별 역시 먼 과거가 남긴 흔적이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핀홀카메라는 무대와 그 안에 머무는 존재들을 기록한다. 어둠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관객과 퍼포머 역시 카메라 앞의 피사체가 된다. 인간의 몸에 남은 오래전의 흔적과 우주를 건너온 빛, 지금 공연장에 모인 사람들의 시간은 한 장의 필름 위에서 서로 스며든다. 공연의 끝에서 이들은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연결된다. 공연이 끝난 뒤 필름에는 한 공간을 함께 점유한 시간이 물리적인 화석처럼 남는다. 작품은 본래 서로 만날 수 없었던 존재들의 시차를 지금 이곳에 포개어 놓으며 ‘영원한 현재’를 불러낸다. 이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분리되지 않고 동시에 존재하는 낯선 시간의 감각을 만들어낸다.
신서는 핀홀카메라와 필름 같은 아날로그 매체를 활용해 퍼포먼스와 설치 작업을 한다. 그의 작업은 과거, 현재, 미래가 순서대로 흐른다는 선형적이고 기계적인 시간관에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서로 다른 시간들이 한 장소에 겹쳐 존재하는 상태를 탐구한다. 이때 아날로그 매체는 지나간 순간을 기록하는 동시에 우리가 익숙하게 받아들여 온 시간 감각을 흔드는 장치로 작동한다. 이 과정에서 극장은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에 속한 존재들이 물질적으로 함께 놓이는 장소가 된다.
Production: shell lab
Performers: Dohgyoung Ee, Woohyuk Jung, Wonho Lee, Yuun A Jo
Support: OB/SCENE Focus
Produced with support from 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
위성희 〈귀에서 시작되었다고 들었다〉
다원공간 ·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 120분
구전은 녹음기나 글, 악보보다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기록과 전달의 방식이다. 이야기는 한 사람의 몸에서 다른 사람의 몸으로 건너가며 기억되고 이어진다. 이 작업은 소리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해 점차 ‘듣는 사람’에 대한 질문으로 나아간다. 모든 귀가 서로 다르다면 우리는 같은 소리를 어떻게 다르게 들을까. 다른 사람이 들은 것을 다시 듣는다는 것은 어떤 경험일까. 소리는 서로 다른 몸을 통과하며 각기 다른 기억이 되고, 다시 다른 말로 전해진다.
작품에는 별도의 퍼포머가 없다. 관객들은 극장에 모여 듣기를 연습하고, 극장과 미술관 안팎을 걸으며 주변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곧 사라질 소리를 자신의 몸으로 듣고 기억한 뒤, 말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이야기의 단일한 저자는 점차 사라진다. 이야기는 어느 한 사람에게 속하지 않은 채 서로 다른 귀와 몸을 통과하고, 전달될 때마다 새롭게 쓰인다. 그렇게 매 순간 또 하나의 원전이 만들어진다.
위성희는 몸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공연과 일상이 맺는 관계를 탐구한다. 몸의 움직임과 감각, 환경과 타인의 만남을 통해 우리가 세계를 인식하고 관계 맺는 방식을 질문한다. 무대와 객석, 퍼포머와 관객, 공연과 일상의 위치를 다시 배열하며 공연을 이루는 익숙한 약속과 구조를 비튼다. 최근에는 서로 다른 몸을 지닌 사람들이 하나의 시간을 함께 통과하며 만들어 내는 일시적인 경험에 주목한다. 또한 여럿이 함께할 때 비로소 생겨나는 감각과 질서에 관심을 두고 있다.
Concept, Direction, Facilitator: Wi Sunghee
Collaborative Research Facilitator: Ko Kwonkeum, Kim Jiyeon, Choi EunA
Produced with support from 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
리타 후프와이크 〈Good Morning 잘잤어?〉
개인 디바이스(온라인) · 디바이스 영상 · 상시 관람(10분)
*매일 14:30 다원공간 로비에서 작은 모임이 있습니다.
태양은 언제나 어딘가에서 떠오른다. 한국에서는 그 순간이 네덜란드보다 일곱 시간 먼저 찾아온다. 작품은 초대된 관객 자신의 침실에서 출발한다. 관객은 암스테르담의 밤을 주머니 속에 넣은 채 하루를 보내며 삼청동으로 찾아오게 된다. 작품은 아직 도래하지 않은 아침에 머무르며 거닐어 보도록 초대한다.
리타 후프와이크는 장소반응적 실천을 토대로 작품 및 기획 활동을 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예술가다. 그의 작업은 단순히 특정 장소에 설치되는 것이 아니라 그 장소로부터 발전되며, 그 과정에 신체를 적극적으로 개입시킨다. 작품은 오디오, 텍스트부터 공간 설치, 걷기,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현된다. 현재 소프 (SoAP, Space-oriented Artistic Practice)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With: Hearin Jeong
Video: Kyulim Kim
Website: Ehud Neuhaus
Graphic design: Yvonne van Versendaal
Co-production: Space oriented Artistic Practice (SoAP)
살로메 무이 〈쉼터 아틀리에〉
전시마당
설치 · 상시 관람
1:1 워크숍 · 회차당 30분
〈쉼터 아틀리에〉는 우리를 진정시키고 품어주는 개인적인 쉼의 장소를 탐색하는 작업이다. 삶의 소음이 잦아들고 또 다른 존재의 층위와 연결될 수 있는 한뼘의 장소들을 만들어낸다. 작가와의 내밀한 1:1 만남을 통해 각 참여자의 경험은 버려지거나 거리에서 닳은 사물들로 만들어진 작은 미니어처 모형으로 변신한다. 이 연약한 구조물은 친밀함과 안전함을 품은 작은 쉼터가 되어, 유용성의 소란에서 벗어나 조용히 머무를 수 있는 감각을 불러낸다.
살로메 무이는 퍼포먼스와 예술적 리서치의 교차점에서 장소 특정적 작업을 만든다. 그가 '신체적 사유 연습'이라고 부르는 작업들은 존재의 미시적 차원과 거시적 차원을 탐색하고 연결하려는 욕망에서 출발한다. 미세한 것들을 확대함으로써 관객이 관람자가 아니라 참여자로서 다양한 관계를 성찰할 수 있는 장을 만든다.
By and with: Salomé Mooij
Translation and assistance: Kyunghoo Kathy Lee
Furniture production in Korea: Jin Sol
Korean presentation supported by: Performing Arts Fund NL
샘 쇼이어만 〈선 트레이싱〉
전시마당 앞 복도 · 퍼포먼스 설치 · 상시 관람
〈선 트레이싱〉은 지속되는 시간과 장소와의 관계 속에서 ‘지금’이라는 덧없는 순간을 붙잡으려는 부질없는 시도다. 스쳐 가는 햇빛의 궤적을 따라가며 시간과의 관계를 탐색한다.
"처음으로 창문을 통해 쏟아지는 햇빛의 윤곽을 따라 그렸을 때, 햇빛은 지나가는 구름에 가려져 불과 몇 초 만에 사라져 버렸다. 그러다 하늘이 다시 개고 태양과 조금 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을 때, 나는 태양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움직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니, 어쩌면 그만큼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은 자전하고 공전하는 지구 위에 있는 내 몸일지도 모른다. 작은 윤곽 하나를 완성하기도 전에, 태양은 이미 그 너머로 미끄러져 가고 있었다. 태양의 움직임과 나의 행위는 그 어떤 순간도 정확히 겹치지 않았다."
샘 쇼이어만은 시각예술, 연극, 도시적 실천 사이에서 작업하는 예술가다. 우리가 무언가를 보고 프레임화하는 방식과 지각의 메커니즘을 탐구하며, 관객성이 갖는 정치성을 살핀다. 그의 작업은 무엇을 보는가 대신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으로 주의를 돌림으로써 시간, 현존, 관계성을 감각하도록 초대한다.
Concept and direction: Sam Scheuermann
Production: Michael Scerbo
Performed by: TBC
With artistic support of: Koen van der Heijden
External eye: Miguel Melgares, Tchelet Pearl Weisstub
Workshop translation: Kyunghoo Kathy Lee
Thanks to: DAS Theatre
Korean presentation supported by: Artists Circle and Space oriented Artistic Practice (SoAP)
샘 쇼이어만 〈미러 셋업〉
중층 로비 · 퍼포먼스 설치 · 45분
〈미러 셋업〉은 관찰 그 자체를 관찰함으로써 우리의 지각이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탐구하는 퍼포먼스 설치 작업이다. 관객은 눈, 렌즈, 원근법, 프레임의 작동 방식을 따라가며 새롭게 직조된 시선과 주의력의 몽타주 속으로 들어간다
"라디오의 주파수를 맞출 때, 우리는 단어, 멜로디, 리듬처럼 식별 가능한 지표들을 따라 소음의 바닷속을 헤쳐 나간다. 하지만 그 소음을 배제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듣고 싶은 특정한 소리에서 주의를 돌려, 주파수를 맞추는 행위 자체로, 범람하는 경험 속에서 의미를 찾으려는 행위 그 자체로 관심을 옮긴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Concept and direction: Sam Scheuermann
Production: Michael Scerbo
Technical coordination: Koen van der Heijden
Sound design: Robbi Meertens
Performed by: Namoo Bae, Koen van der Heijden, Sojeong Lee, Sam Scheuermann
External eye: Lotte van den Berg, Zhana Ivanova, Miguel Melgares, Tchelet Pearl Weisstub
Thanks to: Hearin Jeong, DAS Theatre
Korean presentation supported by: Artists Circle and Space oriented Artistic Practice (SoAP)
대화〈작업을 작업하기〉
오늘날 네덜란드와 한국의 예술 작업 현장에 관해 이야기한다. 기금과 기관 중심으로 작품이 생산되고 공유되는 방식에 질문을 던지고, 제도권 너머에서 작동할 수 있는 구조를 상상해본다. 극장 바깥에서 작업하는 예술가들이 모인 소프(SoAP)의 리타 후프와이크, 예술 제도를 다시 구상해보기 위해 모인 젊은 예술가 집단 아티스트 서클 암스테르담(Artists Circle Amsterdam)의 샘 쇼이어만과 마이클 셰르보, 숲처럼 작동하는 예술 생태계를 고민하는 프로듀서 김신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다원예술을 기획하는 성용희가 서로의 경험과 관점을 나눈다.
※ 유의사항
- 사전예약자에 한하여 참여 가능합니다.
- 사전예약은 [전시 관람 예약하기]-[다원예술]에서 8월 14일 오후 2시 오픈됩니다.
- 프로그램 특성상 시작 후에는 입장이 불가하니, 공연 시작 정시 10분 전까지 도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예매 취소는 공연 전날 오후 6시까지 가능합니다. 그 이후는 예매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Curator: MMCA, Collective of Shades (Sung Yonghee, Kim Shinu, Ingrid Vranken)
Curatorial Assistant: Kim Jaeyeon, Yoon Soyoung, Oh Sumin, Han Yujin
Technical Director: Lee Kyoungmi
Production Technical Manager: Lee Yool
Lighting Supervisor: Kim Youngjun
Sound Supervisor: Woo Gyeongmin
Graphic Design: Lee Gunjung
Translation: Kim Hyunkyung
Sponsors & Collaborators:
The Mondriaan Fund
The Performing Arts Fund NL
Space oriented Artistic Practice (SoAP)
Operation: Woowhihi, Nearfuture Station
Sponsors & Collaborators
The Mondriaan Fund
The Performing Arts Fund NL
Space oriented Artistic Practice (SoAP)
With the support of
Hermès
Embassy of the Kingdom of the Netherlands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