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 2022-08-12 ~ 2023-04-23
  • 서울 1층, 1전시실
  • 조회수308646
  • 공유하기

전시정보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
‹소와 여인›, 1942, 종이에 연필, 41×29.7cm.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소와 여인›, 1942, 종이에 연필, 41×29.7cm.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소년›, 1942-1945, 종이에 연필, 26.2×18.3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소년›, 1942-1945, 종이에 연필, 26.2×18.3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상상의 동물과 여인›, 1941, 종이에 먹지그림, 채색, 9×14cm.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상상의 동물과 여인›, 1941, 종이에 먹지그림, 채색, 9×14cm.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나뭇잎과 두 아이›, 1941, 종이에 펜, 채색, 9×14cm.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나뭇잎과 두 아이›, 1941, 종이에 펜, 채색, 9×14cm.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다섯 아이와 끈›, 1950년대 전반, 종이에 연필, 유채, 33.5×51cm.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다섯 아이와 끈›, 1950년대 전반, 종이에 연필, 유채, 33.5×51cm.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두 아이와 물고기와 게›, 1950년대 전반, 종이에 펜, 유채, 32.8×20.3cm.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두 아이와 물고기와 게›, 1950년대 전반, 종이에 펜, 유채, 32.8×20.3cm.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현해탄›, 1950년대 전반, 종이에 펜, 유채, 크레용, 13.7×21.5cm.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현해탄›, 1950년대 전반, 종이에 펜, 유채, 크레용, 13.7×21.5cm.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가족을 그리는 화가›, 1950년대 전반, 은지에 새김, 유채, 15.2×8cm.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가족을 그리는 화가›, 1950년대 전반, 은지에 새김, 유채, 15.2×8cm.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부인에게 보낸 편지›, 1954, 종이에 잉크, 색연필, 26.5×21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부인에게 보낸 편지›, 1954, 종이에 잉크, 색연필, 26.5×21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은 삼성그룹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족에게 2021년 4월 기증받은 1,488점 중 이중섭의 작품 90여 점과 국립현대미술관의 이중섭 기소장품 10점을 모아 100여 점으로 구성한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이건희컬렉션을 중심으로 한 두 번째 전시로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으로 양질의 한국미술을 소개하고, 대중에게 희소가치가 높은 작품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중섭(1916-1956)은 힘들고 어려웠던 삶 속에서도 그림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던 ‘정직한 화공’이자 일제강점기부터 ‘소’를 그려낸 민족의 화가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 이후 이중섭에 관한 전시, 영화, 연극, 소설 등이 꾸준히 만들어지면서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화가이기도 하다.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이중섭»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으로 이중섭을 다시 보는 시도로서 그간 미술관이 축적해온 미술품 수집과 연구 기능을 전시로 풀어낸 것이다. 전시에서는 이중섭의 작품세계를 1940년대와 1950년대로 나누어 소개한다. 1940년대는 이중섭이 일본 유학시기와 원산에서 작업한 연필화와 엽서화를 전시하며, 1950년대는 통영, 서울, 대구에서 그린 전성기의 작품 및 은지화, 편지화 등으로 나눠 구성했다. 전시는 재료와 연대를 조합해 예술가 이중섭과 인간 이중섭을 고루 반영하고, 이중섭의 면면을 보여주려 한다.


비루한 현실에서도 이상을 그려낼 줄 알았던 화가 이중섭의 삶과 예술이 이건희컬렉션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가닿기를 희망하며, 이 기회를 통해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가 한층 더 높아지길 바란다.


  • 기간
    2022-08-12 ~ 2023-04-23
  • 주최/후원
    국립현대미술관 / 신영증권
  • 장소
    서울 1층, 1전시실
  • 관람료
    0
  • 작가
    이중섭
  • 작품수
    회화, 드로잉 등 100여 점

오디오가이드

#100. 전시 인사말 관람객 여러분, 반갑습니다. 배우 고두심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의 두 번째 전시로 기획된 이중섭 특별전 안내를 맡아 이렇게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됐습니다. 이중섭은 오랜 시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 화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제 고향, 제주와도 깊은 관련이 있는 작가인데요, 피란 시절, 제주도에서 가족과 함께 보냈던 시간을 가장 행복한 기억으로 간직했던 그는, 이후, 헤어진 가족을 다시 만나지 못한 채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힘들고 어려웠던 삶 속에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그림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죠. 이번 전시에서는 고 이건희 회장의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은 이중섭의 작품 80여 점과 국립현대미술관의 이중섭 소장품 10점을 모아 9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캔버스 이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사용했던 그의 작품들과 그 연대기를 따라가다 보면, 예술가 이중섭과 인간 이중섭의 삶을 함께 만나보실 수 있을 겁니다.
전시 인사말

100.전시 인사말

이전글 이전 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다음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