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1,000여 점의 국제현대미술 소장품 중 50여 점의 대표 작품을 엄선하여 20세기 이후 국제현대미술의 주요 흐름을 조망하는 소장품 주제 전시이다. 20세기 초 격변기 유럽 아방가르드 미술, 20세기 중엽 이후 미국의 추상표현주의, 팝아트, 극사실주의, 미니멀리즘 그리고 신표현주의, 트랜스 아방가르드 등 20세기 이후 동시대 미술을 최전방에서 이끌었던 유럽, 미국, 아시아의 대표 작가 작품을 소개한다. 물납제 첫 사례로 들어온 중국 작가 쩡판즈의 작품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