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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것을 보다» 한국 영상예술 쇼케이스

  • 2026-03-27 ~ 2026-03-29
  • 해외 폴란드 바르샤바 현대미술관 (MSN)
  • 조회수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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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보이지 않는 것을 보다» 한국 영상예술 쇼케이스
김순기, ‹조형상황 Ⅲ›, 1971–1974, 단채널 영상, 컬러, 사운드, 10분 37초,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김순기, ‹조형상황 Ⅲ›, 1971–1974, 단채널 영상, 컬러, 사운드, 10분 37초,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차재민, ‹미궁과 크로마키›, 2013, 단채널 영상, 컬러, 사운드, 15분 15초,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차재민, ‹미궁과 크로마키›, 2013, 단채널 영상, 컬러, 사운드, 15분 15초,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이끼바위쿠르르, ‹해초 이야기›, 2022, 단채널 영상, HD, 사운드, 현무암, MDF, 아크릴 페인트, 본드, 소형 주택 8점, 가변설치, 5분 22초, 작가 소장
이끼바위쿠르르, ‹해초 이야기›, 2022, 단채널 영상, HD, 사운드, 현무암, MDF, 아크릴 페인트, 본드, 소형 주택 8점, 가변설치, 5분 22초, 작가 소장
김아영, ‹알 마터 플롯 1991›, 2025, 단채널 영상, 조명 연동 설치, 28분 30초, 작가 소장
김아영, ‹알 마터 플롯 1991›, 2025, 단채널 영상, 조명 연동 설치, 28분 30초, 작가 소장
언메이크랩, ‹기계의 우화›, 렉처 퍼포먼스, 45분
언메이크랩, ‹기계의 우화›, 렉처 퍼포먼스, 45분
송주원, ‹걷는 몸›, 2023, 퍼포먼스, 20분
송주원, ‹걷는 몸›, 2023, 퍼포먼스, 20분
권하윤, ‹489년›, 2015, 가상현실 설치; 단채널 영상, 컬러, 사운드; 360도 스테레오스코픽 가상현실 장치, 11분 7초,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권하윤, ‹489년›, 2015, 가상현실 설치; 단채널 영상, 컬러, 사운드; 360도 스테레오스코픽 가상현실 장치, 11분 7초,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3월 27일 폴란드 바르샤바현대미술관과 협력하여 «보이지 않는 것을 보다» 한국 영상예술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의 뉴미디어 소장품과 함께 «젊은 모색», «올해의 작가상» 등 주요 기획전에 참여했던 대표작을 중심으로 상영합니다. 해당 쇼케이스는 아담 미츠키에비츠 문화원의 한국-폴란드 수교 35주년 기념 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 폴란드 애니메이션과 필름 아방가르드(‘24.12.6~’25.1.11./MMCA 필름앤비디오)에 이은 한국-폴란드 양국 간의 협력 사업이다. 폴란드현대미술관은 바르샤바 중심에 위치한 기관으로 2005년 폴란드 문화부가 설립했으며, 2024년 10월, 바르샤바 중앙역 인근에 위치한 현재의 건물에서 재개관했다.


프로그램 1 한국초기비디오아트 I은 1960–70년대로 돌아가 박현기, 이강소, 곽덕준, 김구림 등 사진, 비디오, 퍼포먼스의 경계를 시험하던 시기를 조명한다. 그들의 작품은 새로운 언어를 찾고자 했던 세대의 불안한 에너지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 2 한국초기비디오아트 II는 김순기(1946~ )의 작업을 소개한다. 1970년대 초부터 열린 공간에서 실험적인 퍼포먼스와 영상 작업을 시도한 김순기의 대표작 5편을 소개한다.


프로그램 3 동시대의 화두들: 역사/자연/국가는 공식 역사 서사 뒤에 가려진 삶과 이야기를 섬세하게 드러내며 오래도록 보이지 않았던 존재를 다시 불러낸다. 권혜원, 이끼바위쿠르르, 권동현 & 권세정, 권하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프로그램 4 동시대의 화두들: 자본과 노동은 차재민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자본주의가 종종 보이지 않게 만드는 노동, 돌봄, 질병을 인내심 어린 시선으로 포착한다.


프로그램 5 동시대의 화두들: 대중문화/게임/뉴미디어는 정여름, 김아영, 야광의 작업을 소개한다. 이들은 애니메이션, 게임, 대중 시각문화의 언어를 긴급한 사회적 질문과 교차시켜, 익숙한 매체의 질감을 성찰과 저항, 가능성의 장으로 변모시킨다.


프로그램 6 동시대의 화두들: 생태/기술/공동체는 언메이크랩의 영상과 렉처 퍼포먼스를 통해 인공지능—데이터셋, 알고리즘, 컴퓨터 비전—과 아시아 사회의 성장 지향적 상상력이 얽혀 있는 지점을 탐구한다. 언메이크랩에게 기술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우리의 집단적 열망과 불안을 비추는 거울과 같다.


이와 함께 권하윤의 VR 영상 489년이 상영된다. 이 작품은 분단된 한반도에서 접근할 수 없는 상징적 공간인 DMZ를 가로지르며, 우리가 접근할 수 없는 풍경에 대해 상상하도록 이끈다.


마지막으로 송주원의 1:1 퍼포먼스 Walking Body는 “보기”와 “걷기” 사이의 친밀한 만남을 연출하며, 전시장 안에서 미묘한 긴장을 만들어내고 각 참여자를 공유된 인식의 순간으로 초대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2026년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MSN의 KINO와 1층 아고라에서 열리며, 김순기, 차재민, 권하윤, 언메이크랩 등 참여 작가들의 토크와 상영작에 대한 해설이 제공되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보이지 않았던 것이 부드럽게 드러나고 한국 동시대 미술을 그 깊이와 울림, 그리고 펼쳐지는 현재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만남의 공간이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바르샤바 현대미술관(MSN)과 공동으로 아담 미츠키에비치 문화원과 협력하여 기획했습니다. 본 행사는 주바르샤바 한국문화원의 후원으로 진행됩니다.

  • 작가
    박현기, 곽덕준, 김구림, 이강소, 김순기, 권혜원, 이끼바위쿠르르, 권동현, 권세정, 권하윤, 차재민, 정여름, 야광, 김아영, 언메이크랩, 송주원
  • 작품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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