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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A 옥상 프로젝트 2024

  • 2024-09-13 ~ 2024-10-12
  • 청주 로비, 옥상
  • 조회수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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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MMCA 옥상 프로젝트 2024
이진준, ‹방황하는 태양 시리즈›, 2024, 단채널비디오, 언리얼엔진, AI알고리즘, NASA 지구관측 데이터, 1700x400cm, 4분 16초
이진준, ‹방황하는 태양 시리즈›, 2024, 단채널비디오, 언리얼엔진, AI알고리즘, NASA 지구관측 데이터, 1700x400cm, 4분 16초
이진준, ‹방황하는 태양 시리즈›, 2024(부분)
이진준, ‹방황하는 태양 시리즈›, 2024(부분)
이진준, ‹방황하는 태양 시리즈›, 2024(부분)
이진준, ‹방황하는 태양 시리즈›, 2024(부분)
이진준, ‹방황하는 태양 시리즈›, 2024(부분)
이진준, ‹방황하는 태양 시리즈›, 2024(부분)
김동희, ‹도킹›, 2024, 5500x1100cm 이내 가변설치
김동희, ‹도킹›, 2024, 5500x1100cm 이내 가변설치
김동희, ‹도킹›, 2024(부분)
김동희, ‹도킹›, 2024(부분)
김동희, ‹도킹›, 2024(부분)
김동희, ‹도킹›, 2024(부분)
김동희, ‹도킹›, 2024(부분)
김동희, ‹도킹›, 2024(부분)

«옥상 프로젝트 2024, 여기!»(이하 «옥상, 여기!»)는 올해로 개관 6년째를 맞이하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경험하게 하고자 마련된 프로젝트 전시입니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2024.9.12-10.12) 개관 이래 처음으로 청주관 6층의 옥상 공간이 관람객에게 공개됩니다. 관람객이 미술관 내 알려지지 않았던 공간을 새롭게 발견하고, 현대미술의 시각에서 색다른 소통과 경험의 기회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젝트입니다 청주관 옥상에 서면 사방으로 넓게 펼쳐진 하늘과 시시각각 달라지는 대기의 변화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옥상, 여기!»는 1층 로비 벽면에 설치된 이진준 ‹방황하는 태양 시리즈(Wandering Sun Series)›에서 시작됩니다. 17미터 길이의 대형 영상 패널로 설치된 이 작품은 태양이 붉게 떠오르는 장면으로 공간의 벽과 바닥 전체를 붉게 물들입니다.


6층 옥상에는 폭 18미터, 길이 55미터의 설치미술 작품, 김동희의 ‹도킹(Docking)›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항공모함 위에 결합된 항공기를 연상케 하기도 하고, 그 자체로 대형 크루즈 여객선의 갑판 위를 걷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작품은 설치 작품(Installation Art)의 한시성에 대한 대안과 실험, 그리고 두 차례 공연을 위한 무대로서의 기능에 대한 고민이 결합된 결과입니다.


31일간의 프로젝트 기간 동안 옥상에서는 국립현대무용단이 제작한 4편의 댄스 필름, MMCA 서울, 필름앤비디오 «미술관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들»에서 상영했던 미술관과 관련한 영화 5편, 가족 대상 움직임 프로그램 ‹여기, 안녕, 몸!›, 안성수픽업그룹의 관객 참여 현대무용 공연 ‹춤의 열기›와 황현한(테너), 대니 구(바이올린), 문재원(피아노), 윤현상(비브라폰)의 크로스오버 클래식 공연이 진행됩니다.


«옥상, 여기!»에서 시각예술과 무용, 음악, 영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미술관과 현대미술 작품의 새로운 ‘쓸모’를 발견하길 기대합니다.


  • 작가
    김동희, 이진준
  • 작품수
    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