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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전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1부. 1900-1950

  • 2019-10-17 ~ 2020-02-09
  • 덕수궁 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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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전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1부. 1900-1950
채용신, <전우 초상>, 1920, 비단에 채색, 95 × 58.7 cm, 개인 소장
채용신, <전우 초상>, 1920, 비단에 채색, 95 × 58.7 cm, 개인 소장
김진우, <묵죽>, 1940, 종이에 수묵, 146 × 230 cm,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소장
김진우, <묵죽>, 1940, 종이에 수묵, 146 × 230 cm,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소장
이중섭, <세 사람>, 1944~1945, 종이에 연필, 18.2 × 28 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이중섭, <세 사람>, 1944~1945, 종이에 연필, 18.2 × 28 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최재덕, <한강의 포플라 나무>, 캔버스에 유채, 46 x 66 cm, 개인 소장
최재덕, <한강의 포플라 나무>, 캔버스에 유채, 46 x 66 cm, 개인 소장
이인성, <해당화>, 1944, 캔버스에 유채, 228.5 × 146 cm, 개인 소장
이인성, <해당화>, 1944, 캔버스에 유채, 228.5 × 146 cm, 개인 소장
이쾌대, <두루마기 입은 자화상>, 1940년대 후반, 캔버스에 유채, 72 × 60 cm, 개인 소장
이쾌대, <두루마기 입은 자화상>, 1940년대 후반, 캔버스에 유채, 72 × 60 cm, 개인 소장
이쾌대, <군상IV>, 1940년대 후반, 캔버스에 유채, 181×222.5 cm, 개인 소장
이쾌대, <군상IV>, 1940년대 후반, 캔버스에 유채, 181×222.5 cm, 개인 소장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이자,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의 해이다.

이를 기념하여, 20세기를 관통, 현재에 이르는 한국 미술의 역사를 국립현대미술관 3개관(서울, 과천, 덕수궁)에서 다 함께 조망해 보는 전시가 열린다.


20세기 전반기를 다루는 1부는 MMCA 덕수궁에서, 20세기 후반부터 현재를 통사적으로 바라보는 2부는 MMCA 과천에서 개최한다. 또한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동시대 이슈를 다루는 3부 전시는 MMCA 서울에서 열린다.


미술의 양식이나 유파를 다루는 통상적인 전시 방식을 탈피하고, 격동의 한국 역사를 중심축으로 놓은 채, 예술이 급변하는 사회의 변화에 어떻게 반응하고 조응해 갔는지 살펴보는 전시이다. 특히 최인훈의 소설 ‘광장’에서 따온 전시 제목에서 암시되듯이, 아직도 여전히 분단국인 한반도에서 ‘개인과 집단의 문제’가 시대적 과제를 안고 어떻게 다양하게 이슈화되고 재해석되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 1부는 1900~1950년의 시기를 다룬다.

19세기말 개화기에서부터 일제강점기, 해방을 거치면서, 암울한 시대 속에서도 ‘의로움’의 전통을 지켰던 역사적 인물과 그들의 유산에 대해 살펴본다. 의병(義兵) 출신 화가들의 유묵(遺墨)에서부터, 망국(亡國)의 시대에도 조선 고유의 정신과 미학을 찾기 위해 고심했던 수많은 예술가들의 고투의 흔적을 만난다. “의로운 이들의 기록”, “예술과 계몽”, “민중의 소리”, “조선의 마음”을 키워드로, 미술 작품 뿐 아니라 20세기 전반 신문, 잡지, 포스터, 연극 및 영화 자료 등 시대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매체들이 총망라된다.

  • 기간
    2019-10-17 ~ 2020-02-09
  • 주최/후원
    주최 : 국립현대미술관 / 후원 : 일진문화재단
  • 장소
    덕수궁 전관
  • 관람료
    2,000원 (덕수궁 입장료 별도)
  • 작가
    채용신, 오세창, 안중식, 김용준, 김환기, 이쾌대, 이중섭 등 80여명
  • 작품수
    회화, 조각, 사진, 서예, 판화, 영화, 도서 및 잡지 등 각종 근대 시각자료 120여점 작품, 180여점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