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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리얼리즘

  • 2010-07-27 ~ 2010-10-10
  • 덕수궁 1,2,3,4전시실
  • 조회수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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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아시아 리얼리즘

전시개요
싱가포르국립미술관과 공동 기획하여 양국의 국립미술관을 순회하는 아시아 리얼리즘전은, 아시아 10개국(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타이, 베트남, 필리핀, 인도)의 근대미술 명화 104점을 한국에 최초로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19세기말 서양과의 접촉을 통해 새로운 "재현"의 기술로서 리얼리즘이 도입되는 과정에서부터, 20세기의 복잡 다난했던 아시아의 역사를 관통하며 나와 주변, "현실"에 대한 자발적인 인식이 성장하는 과정까지, 다양한 층위의 "리얼리즘" 담론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주제 1. 새로운 재현 형식으로서의 리얼리즘
19세기말부터 20세기 초 대부분 식민지적 상황에 놓여있었던 아시아 국가들은, 3차원적 대상을 마치 사진으로 보듯이 "재현"하는, 새롭고 근대적인 "기술"의 하나로서 서구 미술을 받아들였다.
르네상스적 원근법이 적용된 풍경이나, 세밀하게 묘사된 초상화들이 그러한 서구에의 충격을 반영한다. 당시 "리얼리즘"은 무엇보다 "있는 그대로"의 시각적 경험을 평면에 옮기는 기술로 이해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예술가들은, 자국의 미술사적 전통과 서구의 기법 사이의 접점을 찾으려는 다양한 노력을 보이기도 했다.

새로운 재현 형식으로서의 리얼리즘

주제 2. 은유와 태도로서의 향토
20세기 전반, 대부분 식민지적 상황 속에서 "민족"에 대한 인식이 자라났다.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자국 민족의 오랜 삶의 터전인 농촌 생활의 묘사는 일종의 향수와 동경의 대상이 되었다. 평화롭고 아름답게 묘사되는 "향토"의 이상화된 이미지는, 한편으로 현실도피의 도구가 되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스스로 터잡고 있는 주변의 자연과 환경에 대해 진정 어린 관심은, 어떠한 구조적 한계 속에서도 자발적인 민족의식을 찾아가고자 했던 예술가들의 고투를 읽게 한다. 이는 이 주제가 오랫동안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유행하고 사랑 받는 근거가 된다.

은유와 태도로서의 향토

주제 3. 노동자를 환호하다
노동자를 비롯하여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의 사람들이 미술 주제의 전면에 등장하는 것은, 아시아적 전통에 비추어볼 때 매우 새로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1917년 러시아 혁명 이후, 1920-40년대의 폭발적인 시기를 중심으로, 거리의 걸인, 노동자, 농민, 일반 민중의 삶에 미술이 함께 해야 한다는 인식이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에서 중요한 흐름을 형성했다. 이러한 인식은 제 2차 대전 이후에도 중국과 같은 공산주의 국가에서 극단적인 지점으로까지 나아갔다.
노동자, 농민, 예술가, 지식인 계층의 구분 자체를 부정한 채, 노동자 이미지를 영웅화하는 작업이 계속된다.

노동자를 환호하다

주제 4. 전쟁과 리얼리즘
아시아의 국가들이 20세기에 직면했던 가장 영향력 있는 현실 중의 하나는 "총력전"으로서의 세계 대전의 포화 속에 있어야 했다는 사실이다. 2차대전 이후에도 인도네시아 독립전쟁, 한국전쟁, 베트남전 등 크고 작은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전쟁"은 누구에게나 쉽게 이해되는 미술형식으로서 "리얼리즘" 회화가 유행하는 중요한 이유를 제공했다. 전쟁 상황을 기록하고, 전후의 처참한 현실을 고발하며, 승전을 기념하고 선전하는 목적을 위해 리얼리즘 회화는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었다.

전쟁과 리얼리즘

주제 5. 사회 인식과 비판_새로운 리얼리즘을 향하여
20세기 후반 대부분 식민지적 상황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하였지만, 여전히 식민지적 사회구조의 반복, 정치적 부정, 이데올로기의 갈등은 지식인으로서의 예술가에게 다양한 예술적 화두를 제공했다. 공산주의를 제외한 대부분 아시아 국가에서 1950-60년대 추상미술이 "제도화"되는 시기를 거친 후, "리얼리즘" 논쟁은 새로운 국면으로 등장했고, 한국, 필리핀, 타이,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사회 현실에 대한 비판과 발언을 예술의 존재 근거로 주장한 "새로운 리얼리즘" 운동이 일어났다.

사회 인식과 비판_새로운 리얼리즘을 향하여

  • 기간
    2010-07-27 ~ 2010-10-10
  • 주최/후원
    국립현대미술관, 싱가포르국립미술관, 한겨레신문사
  • 장소
    덕수궁 1,2,3,4전시실
  • 관람료
    성인 5,000원 / 청소년 2,500원
  • 작가
    한국, 중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타이, 필리핀 등 10개국 90여명
  • 작품수
    회화 100여점

전시인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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