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CA 국립현대미술관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

국립현대미술관이 새로운 'MMCA 전시안내 앱'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MMCA 전시안내 앱'은 기존에 유료로(3,000원) 기기를 대여하여 이용해 온 오디오가이드 서비스를 보완하여, 미술관 내 어디서나 관람객이 스마트폰 앱 설치 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MMCA 전시안내 앱'은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 등 3개 미술관 전시실과 복도에 설치된 600여개의 비콘(근거리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관람객의 실시간 위치를 탐지하여 근접한 전시와 작품에 대한 음성 안내를 자동으로 제공합니다.

안내는 '작품안내'와 '가이드투어'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되며, '작품안내'는 자유롭게 전시실을 이동하며 원하는 작품에 대한 안내를 선택적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관람객의 위치가 바뀌면 근접한 작품 목록이 실시간 갱신되어 관람객이 손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화면 상단에 이미지로 표시됩니다. ‘가이드투어'는 미술관이 제안한 경로를 따라 전시와 작품에 대한 보다 풍성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전시에 참여한 미술 작가와 학예사, 스토리텔링 작가의 협업을 통해 관람객들이 새로운 관점을 가지고 전시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4월 한 달간 매표 창구에서 이어폰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으며,  앱 이용 후 사용자 평가에 참여해주신 분들께는 추첨을 통해 선물도 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앱 내 공지사항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관람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